사회

전북대병원, NICU 운영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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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전북대학교병원이 신생아중환자실(NICU) 전담 교수 1명의 사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운영 중단을 검토합니다.
  2. 2유일한 전문의의 이탈로 호남권 고위험 신생아 진료 공백이 예상되며, 지역 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3전북대학교병원이 신생아중환자실(NICU)의 유일한 전담 교수였던 김진규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사직으로 인해 2026년 7월 1일부터 해당 시설의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위기

전북대학교병원이 2026년 7월 1일자로 신생아중환자실(NICU)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시설의 진료, 당직, 교육을 실질적으로 전담해 온 김진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의료진의 과도한 희생과 한계 김진규 교수는 호남권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를 위해 주당 약 90시간 근무와 최장 50시간 연속 당직을 수행하는 등 초인적인 희생으로 시스템을 유지해 왔습니다. 김 교수는 정책포럼에서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버텼으나 더 이상 개인의 희생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임을 토로하며 사직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측은 연봉 상한 폐지 등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호남권 및 전국적 파장 우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전북대병원 NICU가 중단될 경우 다음과 같은 연쇄적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합니다.

  1. 지역 내 진료 마비: 1,500g 미만 초미숙아와 중증 신생아의 수용 경로가 차단되어 전주예수병원 등 인근 기관으로 환자가 집중되고, 이는 해당 기관의 의료진 과부하와 추가 사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분만 인프라 붕괴: 신생아 후방 진료 체계가 사라지면 응급 제왕절개와 고위험 분만 자체가 불가능해져 지역 내 분만 환경이 악화됩니다.
  3. 풍선 효과: 호남권 환자들이 충청권 및 수도권 거점 병원으로 몰리면서 전국적인 NICU 병상 포화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 문제와 요구 사항 의사회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인력난이 아니라 전문의 부족과 1인 전담 구조라는 필수의료의 구조적 결함에서 기인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의 직권 긴급조치, 호남권 전담 의료진 긴급 지원 및 민·형사상 보호, 분만수가 현실화(현행 대비 400% 수준), 불가항력 의료사고 국가책임제 강화 등 5대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현황진행중

전담 교수 1인 체제의 취약성이 드러난 이번 사태는 호남권 신생아 의료 체계의 마비와 수도권 환자 쏠림 현상을 초래할 위험이 크며, 정부의 즉각적인 인력 지원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