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KBS,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 합의
2026년 4월 20일(오후 6시 52분) JTBC와 지상파 KBS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으로 중계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다. JTBC는 KBS에 약 140억 원을 제안했으며, KBS는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예상되는 적자를 감수하고 이번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6월에 열리는 월드컵을 양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며, KBS는 현지 해설위원 이영표와 아나운서 전현무 등을 파견해 기술적 협력도 진행한다. JTBC는 또한 MBC·SBS와도 동일한 조건으로 최종 제안을 했으며, 향후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합의는 JTBC가 2월에 단독 중계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후 지상파 3사와의 지속적인 협상의 결과이며, 월드컵 중계권을 약 1억 2500만 달러(1900억 원) 규모로 확보한 뒤 비용 분담 문제로 난항을 겪던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