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파트너스, 홈플러스에 기한이익상실(EOD)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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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2026년 7월 3일, 사모펀드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 대출금의 즉시 상환을 요구하는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했다.
- 2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발단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관련 리츠와 건설사들의 연쇄 EOD 가능성이 커졌다.
- 3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제공한 6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했다.
사건 내용
큐리어스파트너스의 EOD 선언
사모펀드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빌려준 600억 원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했다. 큐리어스파트너스는 2026년 4월 11일, 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에 입점 소상공인 정산대금 지급을 목적으로 연 10% 금리의 DIP(채무자 점유 파이낸싱) 대출을 제공했다. 그러나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자, 이를 계약 위반 사유로 판단해 대출금 전액의 즉시 상환을 청구했다.
연쇄 EOD 위기 확산
이번 EOD 선언은 홈플러스와 연결된 금융 구조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 부동산 펀드 및 리츠: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으로 점포를 인수한 이지스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신한리츠운용, KB자산운용 등이 임대료 미납 및 영업 중단으로 인해 연쇄 EOD 위기에 처했다.
- 건설사: 롯데건설은 홈플러스 부지 개발 PF 13개 프로젝트에 대해 1조 400억 원 규모의 후순위 대출 보증을 섰으며, EOD 발생 시 대위변제 부담을 안게 된다.
배경 및 책임론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핵심 조건인 2,0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폐지 결정에 이르렀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인수 당시 과도한 차입금(LBO)을 활용해 부채를 쌓았고, 정작 회생절차 이후에는 직접적인 현금성 자금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7월 2일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현황진행중
홈플러스는 7월 20일 즉시항고 마감 시한까지 2,000억 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해야 폐지 결정을 유보하고 파산을 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