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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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홈플러스가 2026년 5월 11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에 1,206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2. 2이는 시장 예상가인 3,000억 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확보한 자금으로도 미지급 협력사 대금과 세금 체납액을 모두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3. 3홈플러스가 극심한 유동성 위기와 기업회생 절차 속에서 자금 마련을 위해 SSM 사업부를 분리 매각했습니다.

사건 내용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개요

홈플러스는 2026년 5월 11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에 1,206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시장에서 평가하던 예상 가치인 3,000억 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금액에 성사되었습니다.

유동성 위기와 영업 중단 상황

홈플러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적 악화와 유동성 부족으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재무적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2026년 5월 8일에는 협력사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상품 공급 부족으로 전국 37개 점포가 잠정 영업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재무적 영향 및 한계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1,206억 원으로는 현재 시급한 채무를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 미지급 협력사 대금: 약 2,000억 원
  • 세금 체납액: 약 1,400억 원

결과적으로 매각 대금을 모두 투입해도 전체 체납액과 미지급금을 감당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해관계자 반응 및 쟁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2026년 5월 15일 입장문을 통해 기존 투자금 2조 5,000억 원을 무상소각했으며 투자금을 회수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노동계와 정치권은 MBK파트너스가 과거 자산 유동화(세일 앤 리스백)를 통해 조 단위의 자금을 챙긴 후 위기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자금 투입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주주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황진행중

홈플러스는 핵심 자산인 익스프레스를 매각했으나 여전히 막대한 채무와 체납액이 남아있어, 향후 추가 자산 매각이나 채권단과의 협상 결과가 생존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쟁점 01사실

MBK파트너스의 경영 책임 및 자산가치 훼손 여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노조 및 시민단체
노조와 시민단체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와 청산 위기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기업 약탈’ 구조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MBK가 영등포점 매각 관련 핵심 권리(콜옵션·제3자 매각 제한·재입점 조항)를 100억 원에 포기함으로써 기업의 자산가치를 훼손하고 배임 혐의를 야기했다고 지적한다. 또한, 최대주주인 MBK가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2,000억 원 규모의 자금 보증을 즉각 나서야 하며, 금융감독원의 직무정지 등 중징계 강화를 요구한다. 더불어 사모펀드 먹튀 방지법 제정과 GP 자격 박탈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대주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대표에 대한 엄정한 수사·처벌을 촉구한다.

노조와 시민단체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와 청산 위기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기업 약탈’ 구조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MBK가 영등포점 매각 관련 핵심 권리(콜옵션·제3자 매각 제한·재입점 조항)를 100억 원에 포기함으로써 기업의 자산가치를 훼손하고 배임 혐의를 야기했다고 지적한다. 또한, 최대주주인 MBK가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2,000억 원 규모의 자금 보증을 즉각 나서야 하며, 금융감독원의 직무정지 등 중징계 강화를 요구한다. 더불어 사모펀드 먹튀 방지법 제정과 GP 자격 박탈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대주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대표에 대한 엄정한 수사·처벌을 촉구한다.

MMBK파트너스
MBK파트너스는 법원 관리하의 공적 절차에 따라 행동하고 있으며, 기존에 투입한 2.5조 원 전액을 무상소각하고 회생 개시 이후 투자금 회수가 0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추가 자금 투입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기업가치 훼손이나 배임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회생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해명한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관리하의 공적 절차에 따라 행동하고 있으며, 기존에 투입한 2.5조 원 전액을 무상소각하고 회생 개시 이후 투자금 회수가 0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추가 자금 투입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기업가치 훼손이나 배임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회생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해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