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연금, 기계적 매도(리밸런싱) 한시적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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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26년 5월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4.9%에서 20.8%로 상향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2. 2이 결정은 1월부터 유예해 온 기계적 매도(리밸런싱)를 종료하고, 2026년 6월 말부터 새로운 목표비중을 적용한다는 뜻이다.
  3. 3리밸런싱 규칙을 완화하고 일일 매도 규모를 제한함으로써 대규모 매도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른 자산군 비중도 함께 조정하였다.
현황진행중

국민연금은 매도폭탄 대신 ‘현실 추인’ 정책을 선택해, 기존의 규칙에 따른 대규모 매도를 회피하고 시장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 전략을 전환하였다.

미확인

국민연금 리밸런싱 '매도 폭탄'설

국민연금은 6개월의 리밸런싱 유예를 마치고 2026년 7월 1일 첫날 약 2,179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주로 상반기 급등한 삼성전자·SK스퀘어 등을 매도하고 SK하이닉스·아모레퍼시픽 등은 오히려 순매수했다. 공단 이사장은 74조 원 매도 폭탄설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반박했으며, 리밸런싱은 대량을 한 번에 팔아 시장에 충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연간·월간·일간 상한선을 두고 점진적으로 분할 매도한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을 재개하며 단기간에 수십조 원 규모의 주식을 무차별 매도해 증시 폭락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은 실제 매도 규모가 수천억 원 수준에 불과하고, 매도 방식도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과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