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검찰개혁 '개악' 우려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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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전성협은 보완수사권 폐지로 인해 경찰이 종결한 수사에 대한 검토 및 보완 기회가 축소될 것을 우려함
- 2지역 경찰서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인한 2차 가해와 부당한 불송치 결정에 대한 견제 장치 필요성을 강조함
- 3수사와 공소제기가 분리되면 공판에 필요한 증거 보강수사나 추가 범행 인지를 통한 공소장 변경 등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함
사건 내용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2026년 6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공식화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개악(改惡)"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전성협은 이재명 정부 검찰개혁추진단이 국민 인권 보호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개혁 이후 피해자들이 이전보다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협의회는 특히 지역 경찰서의 경우 수사 경력이 부족한 순경급 수사관이 사건을 담당하는 등 역량 편차가 커 2차 가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까지 박탈되면 경찰이 종결한 수사에 대한 검토와 보완 기회가 상실되어, 피해자의 이의제기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수사와 공소제기가 완전히 분리될 경우, 공판 과정에서 필요한 증거를 보강하거나 추가 범행을 인지해 공소장을 변경하는 등 엄밀한 법 집행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전성협은 단순한 권한 통제가 아니라 성폭력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황진행중
현장 활동가 중심의 전성협은 보완수사권 폐지가 피해자 보호와 실체적 진실 발견이라는 사법 정의를 후퇴시킬 수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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