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의 과거 일베 표현 사용 의혹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는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일베식 표현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가수가 과거에 쓴 표현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6년 7월 7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하여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라는 발언이 일베식 표현이 맞다고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자신이 경상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해당 표현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 문화가 젊은 층의 밈으로 흡수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원이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고향 집을 방문했을 때 사용한 사투리였다. 하지만 조 변호사가 이를 정치적 혐오 표현과 연결 지으면서 논란이 확산되었고, 정치권에서도 서로 다른 입장이 나오며 공방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신지영 고려대 교수는 "'무섭노'는 경상도 방언의 감탄형 표현"이라며 혐오 표현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후 조수진 변호사는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김덕호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자신의 판단을 정정했다. '와이리 무섭노'에서 '와이리'를 생략하는 방식이 문법상으로는 자연스럽지 않더라도 젊은 세대에서는 흔히 쓰이는 방언 형태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조 변호사는 7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언어에 대해 제 이해가 부족했다"며 원이가 상처를 받았을 것을 걱정하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방언의 세대별 사용 차이를 혐오 표현으로 오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전문가의 해석을 통해 오해가 풀리며 사과로 마무리되었다.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는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일베식 표현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가수가 과거에 쓴 표현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