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 경감, SUV 압수수색 중 케이블타이 확보 누락 및 방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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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5월 5일 SUV 압수수색 중 납치 목적 추정 단서인 케이블 타이 발견 후 확보 누락
  2. 2케이블 타이가 포착된 현장 채증 영상에 대해 수사팀원에게 삭제 지시
  3. 3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로 7월 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발부

사건 내용

2026년 5월 5일,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 박 경감이 이끄는 수사팀은 살해범 장윤기를 검거하고 그의 SUV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수색 과정에서 수사팀은 조수석 수납공간에 놓인 케이블 타이 한 묶음을 발견했으며, 이를 촬영한 영상 기록까지 남겼다. 그러나 박 경감은 이를 실물 증거로 확보하지 않은 채 차량 내에 그대로 놔두라고 지시했다.

이후 박 경감은 케이블 타이가 포착된 관련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케이블 타이는 길이 40~50cm의 대형 공업용 제품으로, 검찰은 이를 장윤기의 납치 및 성범죄 목적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판단했다. 반면 박 경감은 고의로 인멸한 것이 아니며, 영상 삭제 지시가 아닌 보고서 송부 보류였다고 주장했다.

사라진 케이블 타이는 이후 검찰이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확보되었다. 경찰청 감찰 조사 결과, 박 경감은 장 경감과 11차례 통화하는 등 수사 정보를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박 경감은 직위 해제 후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되었다.

현황진행중

핵심 증거인 케이블 타이를 고의로 누락시키고 영상 삭제를 지시한 박 경감은 결국 구속되었으며, 이는 경찰 내부 유착 의혹의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미확인

강력팀장이 장 경감에게 살인범 스마트폰을 버린 위치가 "첨단대교 밑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미확인

장 경감이 경찰이 알려준 비밀번호로 아들 자취방에 들어가 리얼돌을 폐기하고 옛날 휴대폰들을 소각했다

미확인

장 경감이 차량 수색 영상에서 결박 도구(케이블타이)가 발견되자 부하에게 "영상 삭제하라"고 지시했으며, "윗선은 누설하지 말라고 다 알고 있다"는 녹취록이 확보되었다

미확인

경찰 지휘부 및 윗선의 조직적 은폐 지시 의혹

수사팀장 박 모 경감의 구속과 광산경찰서장의 피의자 입건, 그리고 경찰 지휘부의 컴퓨터 자료 폐기 정황 등이 발견되면서 조직적인 은폐 의혹이 증폭되었다고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