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가해자들이 사전에 총을 챙기고 개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명백한 계획범죄를 저질렀다
2026년 7월 3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 김은수 판사 심리로 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되었다. 검찰은 특수주거침입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C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8일 경남 거제시의 한 식당 마당에 침입해 반려견 2마리에게 불법 개조한 비비탄 권총을 난사했으며, 이로 인해 반려견 한 마리가 사망하고 다른 한 마리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는 피해를 입혔다. 특히 범행 당시 B씨와 C씨는 해병대원 신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고인들은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선처를 요청했다. 그러나 공판 전 동물보호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을 "살아 있는 생명을 향해 총기를 수천 발 난사한 중대한 폭력 사건"으로 규정하며 법정 최고 수준의 엄벌을 촉구했다.
검찰의 징역형 구형으로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최종 선고는 8월 18일로 예정되었다.
가해자들이 사전에 총을 챙기고 개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명백한 계획범죄를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