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선관위, 오후 4시 25분 민원인 항의 전화로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 사실 최초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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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중앙선관위는 오후 4시 25분 민원인의 항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 사실을 인지했다.

사건 내용

투표용지 부족 사태 경과

6월 3일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송파구 투표소에서는 오전부터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오전 상황

송파구선관위는 오전 11시 40분, 투표용지가 부족할 경우 투표용지 일련번호 부여가 어떻게 되는지 서울시 선관위에 문의했다. 11시 58분에는 오금동 투표소에서 송파구 선관위에 투표용지가 부족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물었다. 현장 투표소와 송파구 선관위 모두 정오가 되기 전 투표용지 부족을 우려했던 것이다.

오후 대응 지연

이후 오후 1시 45분, 3시 5분에도 관련 문의가 서울시선관위로 이어졌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오후 4시 25분, 민원인의 항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송파구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했다.

중앙선관위가 조치에 나선 것은 오후 5시가 다 돼서였다. 그제서야 부족한 투표용지가 몇 장인지, 추가로 투표용지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시작했다.

투표 마감 시각 혼란

투표 마감시각을 5분 남긴 오후 5시 55분, 투표소에서 기다리던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도착할 테니 더 기다리라는 안내를 받았다. 송파구 선관위가 주변에서 남은 투표용지 200장을 회수해 가장 줄이 길었던 잠실7동 제2투표소로 보낸 시각은 저녁 6시였다.

중앙 선관위가 송파, 광진, 강남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투표용지가 부족한 현황을 파악한 것도 투표 마감 시각을 훌쩍 넘긴 6시 20분이었다. 현장의 문제를 중앙으로 전달하는 보고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황진행중

중앙선관위의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현장의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5시간 이상 방치되었으며, 이로 인해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미확인

선관위 통화 불능·노태악 늑장보고 의혹

중앙일보가 국조특위 제출 투표록과 중앙선관위 자료를 근거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