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세청, 19개 법인 대상 슈퍼카 사적 유용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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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국세청이 법인 명의 슈퍼카 사적 유용 혐의가 있는 19개 법인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 2조사 대상 법인 보유 슈퍼카 90대(평균 3억 3천만 원), 탈루 혐의 3천억 원 규모.

사건 내용

국세청은 2026년 5월 28일 법인 명의 고가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가 있는 19개 법인을 선정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법인들이 보유한 고가 법인 차량은 모두 90대다. YTN은 이 차량들의 평균 가격이 1대당 3억 3천만 원 수준이라고 전했고, 조선비즈는 시가 기준 약 300억 원 상당이라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이들 법인이 법인자금 유용, 편법 증여 등 방식으로 탈루한 혐의 금액이 약 3천억 원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법인은 사주 일가가 법인 명의 슈퍼카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자녀 회사에 저가 양도한 정황, 가족에게 과다 인건비를 지급한 정황, 해외 계좌 미신고 및 특수관계법인 자금 지원 정황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2024년부터 8천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이 의무화된 뒤에도 고가 법인차의 사적 이용 사례가 계속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차명계좌 이용, 증빙 조작 등 고의적 세금 포탈 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결
현황진행중

국세청의 이번 조사는 고가 법인차의 사적 사용과 이를 통한 법인자금 유용·편법 증여 의혹을 겨냥한 세무조사로, 조사 결과에 따라 과세와 고발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