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01사실
신세계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환불 규정(표준약관) 개선을 협의했는가?
신세계그룹은 공정위와 표준약관 개정을 협의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협의한 적도 없고 협의할 필요도 없다고 반박했다.
신신세계그룹 주장
2026년 5월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기자회견 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은 스타벅스 선불충전금 환불 가능 여부에 대해 답했다.
전 부사장은 이번 사태로 많은 고객이 환불과 멤버십 탈퇴를 요구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불충전금은 신유형상품권 표준약관상 일정 비율 이상을 사용해야 환불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 부사장은 현장에서 환불을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 조정 작업도 필요하다며 조속히 조치하고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타벅스와 표준약관 관련 별도 협의를 한 적이 없고 공정위가 협의할 내용도 아니라고 밝혔다.
전상진 부사장은 고객 환불 요구를 인지하고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지만, 공정위는 신세계 측이 언급한 표준약관 협의가 있었다는 취지의 설명을 부인했다.
신세계그룹은 공정위와 표준약관 개정을 협의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협의한 적도 없고 협의할 필요도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