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기준 및 배분 비율?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이 사업성과의 10.5%인지 영업이익의 10.5%인지 보도와 합의서 해설 사이에 표현 차이가 있고,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 배분 비율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있었다.
2026년 5월 20일 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날 오전 2차 사후조정은 결렬됐지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교섭이 재개되면서 총파업 예정일 전 막판 합의가 이뤄졌다.
합의안은 임금 기준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적자사업부 배분 방식 1년 유예를 포함했다. 회사의 성과 중심 보상 기조를 유지하되, 노사 상생을 선언하고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가능성을 피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로써 2025년 12월 시작된 임금교섭은 최종 확정 절차를 남긴 상태로 파업 국면을 일단 멈췄다.
총파업 유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이 사업성과의 10.5%인지 영업이익의 10.5%인지 보도와 합의서 해설 사이에 표현 차이가 있고, 성과급 재원의 부문·사업부 배분 비율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있었다.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찬성률 73.7%로 가결됐지만, 초기업노조와 전삼노 사이의 찬성률 격차가 커 합의안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둘러싼 이견이 남았다.
전삼노 투표에서는 찬성률이 21.1%에 머물렀고, DS 중심 초기업노조와 DX 구성원이 많은 전삼노 사이의 찬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노사가 5월 20일 밤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를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가 이끈 결과로 볼지, 장기간 이어진 노사 자율 대화의 결실로 볼지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