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전분당 4사 본사·전현직 임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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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대상·사조CPK·삼양사·CJ제일제당 본사와 전현직 임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 2이는 검찰이 서민경제 교란 사범에 대해 직접 나선 수사의 일환으로, 전분당 담합 규모가 설탕·밀가루 사건보다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건 내용

2026년 2월 23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분 및 당류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대상·사조CPK·삼양사·CJ제일제당 등 전분당 시장 과점 업체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각 회사 본사뿐 아니라 전현직 임원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된 것으로 보도됐다.

전분당은 전분을 원료로 한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을 말하며 과자·음료·유제품 등의 원료로 쓰인다. 검찰은 의심되는 담합 구조와 범행 규모가 앞서 수사한 설탕·밀가루 담합 사건보다 크다고 보고, 이 사건을 서민경제 교란 범죄로 판단해 직접 수사에 나섰다.

이후 검찰은 4개 회사와 임직원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요청권을 행사하고 관련자 조사를 이어갔다. 연합뉴스는 검찰이 해당 업체들의 8년간 10조원 이상 담합 행위를 의심하며 판매 가격 사전 조율과 대형 실수요처 입찰 가격 합의를 혐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황진행중

이번 압수수색은 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검찰의 본격 강제수사 착수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요청과 관련자 기소로 이어진 수사의 출발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