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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 사찰 정지 = 핵 프로그램 은폐 의도
그로시 사무총장 경고, 60% 농축 우라늄 9~11개 분량 보유 추정
2025년 7월 2일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이란 의회가 6월 25일 압도적(221-0)으로 통과시킨 IAEA 협력 중단 법안에 서명해 발효시켰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법 발효 직후 '이란의 농축 우라늄 재고·신규 농축시설 현황·핵 인프라 피해 범위를 더 이상 독자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IAEA는 6월 이전 데이터 기준 이란이 핵폭탄 9~11개 분량의 60% 농축 우라늄을 보유했다고 파악했으나, 법 발효로 이후 현황 파악이 불가능해졌다. 이란 의회의장 갈리바프는 '이란의 핵 안전과 NPT 4조 권리가 보장될 때까지 협력 중단'이라고 밝혔다. 미국·EU·영국은 이 결정을 핵 비확산 체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법 발효로 국제사회가 이란 핵물질 현황을 추적할 수단을 상실하며 핵 비확산 위기가 본격화됐다.
그로시 사무총장 경고, 60% 농축 우라늄 9~11개 분량 보유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