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박중양 글씨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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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국중박, 전문가 7명 검증 거쳐 박중양 글씨로 결론
- 2필적·인장·'한인' 표현 정황 등 근거로 제시
- 3유홍준 관장, 사실 확인 미흡 사과·검증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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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소개했다가 외부 제보로 철수한 '일반시국은'에 대해 서예·근현대사·고문헌·보존과학 분야 전문가 7명의 교차 검증을 거쳐, 해당 작품이 박원근이 아니라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이 일본 유학 시절 '박원근'이라는 이름으로 남긴 글씨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9월 7일 밝혔다. 박물관은 필적의 획 처리 방식과 인장 문구, '한인' 표현의 시기적 정황, 일본 등 해외 경매에 유통된 동일 서체 작품 등을 근거로 제시했고, 유홍준 관장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사실 확인이 미흡했다고 다시 사과하며 전시품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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