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경기RE100 소득마을 협약
3줄 요약
TL;DR- 1가평군이 6개 마을 주민협의체·참여기업과 태양광 사업 협약을 맺었다.
- 2경기도의회는 소득마을 예산이 절반 넘게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 3경기도는 사업 기간 부족으로 잔여 예산을 감액했다고 해명했다.
윤호중 장관, 상판리 현장 방문
가평군은 2026년 7월 29일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면 햇빛소득마을 후보지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윤 장관은 조종면 상판리 후보지를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가평군은 올해 국방부와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거쳐 상판리 햇빛소득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최근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앞으로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추진한 뒤 2027년 상반기 착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종상 의원, 사업 축소 비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2026년 9월 7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이 1차 148개 마을 선정에 그치고 도비 지원을 중단한 채 미집행 예산을 감액한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정부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해 당초 목표 발전량 24MW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 사업은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신문은 2026년 9월 3일 보도에서 경기도 관계자가 사업 기간 부족으로 2차 모집을 진행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잔여 예산을 감액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는 융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등 대안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기신문은 2026년 9월 3일 보도에서 경기연구원 강철구 선임연구위원이 경기 RE100 마을 성과진단 및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역과 주민 간 참여 기회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높은 정책 수요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약 200억 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고 전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경기 RE100 소득마을은 검증된 정책이라며 구조적 장애 요인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