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청장의 휴가 유지 및 복귀 지연이 고의적인 방조인가?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및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긴박한 상황에서, 최고 지휘 책임자인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이 휴가 기간 중 보고를 받고도 복귀를 지연시킨 행위의 성격과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중대한 수사 비위 의혹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리얼돌 DNA 감정서 미송치 및 수색 영상 삭제 지시 등 구체적인 증거 인멸 정황을 유선으로 보고받았음에도 휴가를 지속한 것은 지휘 책임자로서의 직무 유기이자 고의적인 책임 회피입니다.
김 청장은 부실 수사 의혹 보도 직후와 추가적인 증거 인멸 정황 보고를 받은 후에도 휴가 일정을 이어갔으며,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지휘부의 무책임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정해진 휴가 일정에 따른 행위였으며, 휴가 중에도 유선 보고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귀 후 즉시 수사 착수 관련 회의를 여는 등 절차적인 대응을 수행한 것입니다.
김 청장은 1일부터 3일까지의 휴가와 주말을 거쳐 5일 오후에 출근하여 수사 관련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언론 접촉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