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지검, 수배 정보 유출 경찰관 및 사설탐정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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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수원지검이 수배자 정보를 사설탐정에게 유출하고 금품을 챙긴 현직 경찰관 2명과 사설탐정 3명을 기소했습니다.
  2. 2경찰관들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불법 조회해 정보를 팔았으며, 일부는 정보 조회 단가표까지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3. 3수원지검이 사설탐정에게 지명수배자 정보를 팔아넘긴 현직 경찰관 2명과 뇌물을 제공한 사설탐정 3명을 기소했습니다.

사건 내용

경찰관의 수배 정보 유출 및 금품 수수

수원지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경기 지역 일선 경찰서 소속 현직 경감과 경사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한 이들에게 수배 정보를 받고 뇌물을 건넨 사설탐정 3명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주요 범죄 사실

  • 경감의 정보 유출: 2025년 6월, 사설탐정의 청탁을 받아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도피 중인 지명 수배자들의 정보를 형사사법정보시스템으로 불법 조회해 제공하고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 정보는 다른 탐정을 거쳐 수배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습니다.
  • 경사의 탐정 사무소 운영: 타인 명의로 탐정 사무소를 차려 사기 수배자 정보를 사설탐정에게 넘기고 70만 원을 챙겼습니다. 특히 경찰 단말기로 조회 가능한 정보의 '단가표'를 만들어 홍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차적 조회: 15만 원
    • 범죄·수사 경력 조회: 80만 원
    • 현재 주소지 확인: 10만 원

수사 과정의 문제점

검찰은 당초 경찰이 해당 경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 미제공을 이유로 디지털 증거 분석과 계좌 추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대가성 없는 단순 비밀누설 혐의로만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감은 송치 전 돌려받은 휴대전화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황진행중

수원지검은 개인정보를 용돈벌이에 이용한 경찰관들의 범죄 구조를 확인했으며, 향후 정보 유출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