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가족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었던 상황에 공식 문서가 없다는 점을 들어 학교 측의 축소 또는 부실 대응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학생이 투신 위기에 몰렸던 상황에 대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공식적인 사건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기사에 따르면 투신 시도와 관련된 신고 접수대장, 위기관리위원회 회의록, 사안 발생 보고서, 상담·조치 기록 같은 공식 자료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해당 내용은 담임교사의 개인 교무수첩 정도에만 남아 있었다. 학교는 사건 당일 교육청에 전화 보고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상담 협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문서화된 증거가 없었다. 이러한 기록 부재를 근거로 피해자 가족은 학교가 사건을 축소하거나 부실하게 대응했음을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