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데이라, SNS에 바나나·고릴라 이모티콘 게시물 게재
2026년 8월 1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수원삼성전 종료 후, 충북청주FC 외국인 선수 반데이라(25)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나나 이모티콘을 여러 개와 ‘바나나+바나나=고릴라’ 형태의 이모티콘 조합을 공유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인종차별적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이에 반데이라는 바로 한글 해명문을 게시해 “포르투갈에 거주하는 아프리카계 친구가 최근 두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올린 스토리”라며, 포르투갈에서는 도움을 바나나로 표현한다는 설명과 함께 “특정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부모가 아프리카 출신임을 밝히며 인종차별을 지향하지 않음과 동시에, 게시물로 불편함을 느낀 이들에 대한 사과와 앞으로는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