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정몽규 회장 선출 당시 부정 선거운동 의혹
KBS 보도에 따르면 정몽규 전 회장이 2025년 1월 회장 선출 당시, 협회 간부·임원들이 선거인단(약 200명)에게 직접 연락해 표를 종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녹취록에는 심판 강사가 ‘정몽규 회장 밀어줘’라며 표를 요청하고, 기업 운영자에게 협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이익을 암시하는 발언이 있었다. 또 다른 심판 평가관은 ‘N리그·K3·K4까지 도와줄 수 있다’는 제안을 했으며, 한 임원은 전국을 돌며 심판 분야 선거인 15명 전부에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후보자와 선거 사무원 3명만 선거운동이 허용되는데, 이들 간부·임원은 공식 선거 사무원이 아니었으며, 자격 없는 사람이 선거운동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행위는 규정 위반이며, 정몽규 전 회장의 측근이 표를 종용하고 이익을 약속한 부정 선거운동 의혹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