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김새론 미성년 시절 성적 학대 의혹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의 기자회견과 음성 녹취록을 근거로 김수현이 고인이 중학교 2학년일 때부터 성관계를 하며 성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함
서울 성동경찰서는 2026년 7월 29일, 배우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고 김새론이 만 18세 미만이었던 기간에 김수현과 교제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적·정서적 학대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건의 핵심 쟁점은 유족 측이 제시한 음성 녹취록의 진위 여부였다. 유족 측은 고인이 중학교 2학년(만 14세)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며 성적 학대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해당 파일이 인공지능(AI)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해 위조된 가짜 음성이라고 반박했다.
경찰 수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해당 녹취록에 대해 감정 불가 판단을 내렸으며, 고인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녹취록의 신뢰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논란은 2025년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수현과 김새론이 만 15세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김수현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은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AI를 이용해 고인의 목소리를 조작하여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2026년 6월 23일 구속 기소되어 현재 수감 중이다.
경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김수현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아 사건이 불송치 종결되었다.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의 기자회견과 음성 녹취록을 근거로 김수현이 고인이 중학교 2학년일 때부터 성관계를 하며 성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