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부대변인의 총기 탈취 시도 주장은 사실인가?
계엄 당시 안귀령 부대변인의 행동이 실제 총기 탈취를 시도한 범죄 행위인지, 아니면 정당방위 차원의 저지 행동이었는지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은 2025년 12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안귀령 부대변인이 계엄군의 총기를 저지하는 영상을 본 후, 안 부대변인이 덩치 큰 보디가드들을 대동하고 촬영 직전 화장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안 부대변인이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했으며, 이로 인해 부대원들이 억울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12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단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계엄 선포 당일 어떠한 계산 없이 내란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행동했으며, 이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일관되게 밝혀온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전 단장의 주장이 내란의 진실을 호도하고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전 단장의 증언은 객관적 증거 없이 타인의 전언에만 기초했다는 점에서 신빙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장면은 영국 BBC가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장면'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상징적 장면입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전 단장이 내란에 연루되었음에도 말을 번복하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 증언의 위증 여부와 명예훼손 혐의를 둘러싼 추가적인 법적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태 전 단장의 전언 기반 증언과 안귀령 부대변인의 반박이 대립하고 있으며, 향후 명예훼손 및 위증 여부에 대한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계엄 당시 안귀령 부대변인의 행동이 실제 총기 탈취를 시도한 범죄 행위인지, 아니면 정당방위 차원의 저지 행동이었는지를 둘러싼 쟁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