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관계 기관의 공식 입장과 실무 논의의 괴리
3줄 요약
TL;DR- 1이 국면에서는 금융노조 윤석구 위원장, 금융기관 강제 이전 반대 성명 발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지방이전 반대 투쟁 결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업인 의견수렴 필요성 성명 등이 이어졌다.
- 22026년 7월 9일, 농협중앙회 노조와 국토교통부 실무진(4급 과장·5급 사무관) 사이에 면담이 이루어졌다.
- 3문건에 따르면 실무진은 농협중앙회의 12개 이전 후보지 중 전라남도 나주가 1순위로 잠정 확정됐으며, 이전 대상 부지를 매입·신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부 관계 기관은 공식적으로는 농협중앙회 이전이 미확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실무진과 노조 간의 면담에서는 이미 나주 이전이 잠정 확정된 것으로 전달돼 두 입장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무 논의와 공식 입장이 일치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NH농협노동조합, 국토교통부 실무진 면담 및 이전 계획 공유
NH농협노동조합(구 축협중앙회 노동조합) 전 집행부는 2026년 7월 9일 국토교통부 실무진(4급 과장·5급 사무관)과 면담했다. 면담 결과, 농협중앙회 이전을 검토 중인 12개 시·도 중 전남 나주가 1순위 입지로 잠정 확정됐으며, 국토부는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전 대상 규모에 대해 혼선이 있었으며, 노조는 중앙회 직원이 600명 정도라고 주장했으나 실무진은 2천여 명 규모의 본부 전체가 이전된다고 답했다. 노조는 이 답변에 대한 재확인을 요청했으며, 시행령·농협법·관련 위원회 동의 등 법적 절차는 대체로 마무리된 상태이다. 발표 시점은 2026년 8월 중순에서 9월 초로 예상되고, 직원 지원 방안으로 소득세 감면·주택 전세자금 이자 지원·교육·의료시설 확충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총력투쟁 체제 전환 결의
2026년 7월 2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부대표자회의를 열고 산별중앙교섭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이 결의는 농협본사 지방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7월 23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간부 집회를, 7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약 2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농협노조의 행동과 연계되었다. 노조는 이번 체제 전환을 통해 8월 금융노조 대규모 집회와 향후 파업 등 총력투쟁에 합류해 본사 이전 저지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노조, 국토교통부 앞 본사 지방이전 저지 집회 개최
2026년 7월 23일 오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를 중심으로 한 약 150명의 농협 노조 관계자들이 세종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농협 본사 지방이전 저지 전 간부 집회’를 개최하였다. 노조는 농협이 공공기관이 아니므로 지방이전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없으며, 이전이 농협의 경쟁력 약화와 농업인 지원 기능 손상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정부·국회의 본사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현인 NH농협지부 지부위원장 직무대행은 “정부와 국회가 농협 직원들의 거주 이전 자유를 침해하고 농협의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으며, 향후 7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도 추가 집회를 열어 반대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농협 노조, 서울 광화문 대규모 반대 집회 예고
2026년 7월 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농협 본사 지방이전 저지 전 간부 집회’를 열고, 농협 본사 이전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참석 인원은 약 150명으로 추산된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농협이 공공기관이 아니므로 지방이전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이전이 농협의 경쟁력 약화와 농업인 지원 기능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정부에 이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노조는 7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중앙본부와 IT 부문 조합원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추가로 열어 정부의 본사 이전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