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보관 상자 고의 폐기 및 증거 인멸 의혹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 직후 증거 인멸을 위해 투표용지 보관 상자를 고의로 폐기하거나 분실했다는 의혹과 법원의 증거보전 명령 전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폐기된 사건에 대해 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보도가 있음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026년 6월 24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9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강제수사는 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등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된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합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어느 시점에 인지했는지, 추가 투표용지 송부 결정이 어떤 절차로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투표소별 보고 내용과 선관위 내부 결재 자료를 대조해 보고 체계의 누락이나 왜곡이 있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만 4,288개 투표소 중 140곳이 추가 투표용지를 받았으며, 이 중 91곳에서 실제로 이를 사용했다. 특히 26곳의 투표소에서는 용지 부족으로 인해 투표가 잠시 중단되는 혼선이 발생했다. 수사팀은 이러한 현장 차질이 단순 행정 실수인지, 아니면 준비 과정의 조직적인 부실인지 판단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 및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로 수사망을 좁혔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 직후 증거 인멸을 위해 투표용지 보관 상자를 고의로 폐기하거나 분실했다는 의혹과 법원의 증거보전 명령 전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폐기된 사건에 대해 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보도가 있음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 중 선관위 고위직의 외유성 해외 출장 및 방만 경영 의혹을 수사선상에 올렸으며, 특히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출장을 포함한 수천만 원 규모의 해외 출장 내역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