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레일, 다원시스 사기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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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한국철도공사가 ITX-마음 열차 납품을 지연시킨 다원시스를 2026년 1월 사기죄로 고소했습니다.
  2. 2코레일은 3차 계약분 116량에 대한 계약 해지를 추진 중이며, 앞서 국토교통부도 동일 사안으로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3. 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ITX-마음 열차 납품 지연 문제와 관련해 철도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를 사기죄로 고소했습니다.

사건 내용

코레일의 다원시스 고소 및 계약 해지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6년 1월, ITX-마음 열차 납품을 지속적으로 지연시킨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코레일은 이와 더불어 2024년 4월에 체결한 ITX-마음 3차 계약분 116량에 대해 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

배경 및 관련 조치

  • 국토교통부 수사 의뢰: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는 ITX-마음 열차 납품 지연 문제를 이유로 다원시스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 정부의 비판: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열차 계약금의 절반 이상을 선지급했음에도 납품이 지연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규모 사기 사건과 비슷하다는 취지로 질타했다.
  • 공공 조달 점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과도한 선급금 지급 구조와 느슨한 계약 관리 등 공공 조달 관행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다원시스에 대한 수사 의뢰와 고소로 이어졌다.

다원시스의 다른 계약 논란

다원시스는 코레일 외에도 서울교통공사와 체결한 지하철 5호선 및 5·8호선 전동차 공급 계약에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원시스가 선금을 다른 목적으로 유용한 정황을 포착해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법적 회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황진행중

코레일은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과 관련해 사기죄 고소 및 일부 계약 해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쟁점 01사실

다원시스가 수령한 선금을 고의적으로 유용하여 사기 행위를 했는가?

다원시스가 철도차량 공급 계약 후 수령한 선금을 사업 목적 외로 사용했는지와 그에 따른 사기 혐의 성립 여부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발주처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등)
다원시스가 선금을 사업 목적 외의 용도로 유용하고 납품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으므로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계약 선금 중 407억 원, 5·8호선 계약 선금 중 588억 원에 대한 사용 내역 증빙이 되지 않았으며, 이를 타 사업 적자 보전 등 임의 용도로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전 설계조차 마무리되지 않아 납기 준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금을 수령한 점을 지적한다.

다원시스
선금을 전액 사용하였으며, 납품 지연은 고의적인 사기가 아닌 경영 악화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다원시스는 5·8호선 계약과 관련하여 지급받은 선금을 전액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경영 악화 등의 사유로 납품이 지연된 것이지 기망 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