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채증 영상 파기 결정은 정당했는가?
수사기관이 확보한 채증 영상의 증거 가치를 임의로 판단하여 파기한 행위의 적절성을 둘러싼 쟁점입니다.
당시 영상에 도박 장면이 찍히지 않아 증거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다른 진술이나 내역으로 혐의 입증이 가능해 파기한 것이 정당했다.
도박 행위자들의 자백을 통해 혐의 입증이 가능하며, 영상에는 피의자들의 고성과 욕설이 대부분이라 수사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없었다는 내부 메모와 관계자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증거의 가치 판단은 수사기관이 아닌 재판관의 권한이며, 임의로 증거를 삭제한 것은 권한 범위를 넘은 부적절한 조치이다.
법원은 도박장 직원의 진술 신빙성을 낮게 보아 무죄를 선고했으며, 전문가들은 피의자가 무죄를 입증할 권리를 위해 모든 증거가 제출되어야 하며 채증 영상 멸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