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 즉시항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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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홈플러스가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을 확보해 2026년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제기합니다.
  2. 2메리츠금융그룹이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연대보증을 조건으로 대출을 승인하며 회생 재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3. 3홈플러스는 자금 조달 계획 부족으로 지난 7월 3일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최근 2천억 원의 긴급운영자금을 확보하며 반전을 꾀합니다.

사건 내용

회생절차 폐지 위기와 자금 조달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조달 계획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2026년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자금 지원 방안을 두고 대립했으나, 정치권의 중재와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전액 연대보증 합의가 이루어지며 국면이 전환되었습니다.

긴급운영자금 확보 및 법적 대응

메리츠금융그룹(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이사회는 7월 16일 총 2천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승인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 자금 확보를 근거로 7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서류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회생절차가 재개되며, 최종 만기일은 9월 4일이 됩니다.

향후 정상화 과제

1. 재무 및 고용 안정

  • 확보된 자금은 6월분 체불임금 333억 원을 포함한 체불 임금과 미지급 상품대금, 점포 운영비 등 공익채권(약 9,300억 원) 해결에 우선 투입됩니다.
  • 마트노조 등 노동조합은 구조혁신안에 따른 37개 점포 폐점 과정에서 회사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2. 영업망 복구

  • 7월 13일부터 시작된 본사 및 점포 임시 휴업 상태를 해제하고 상품 공급망을 복원해야 합니다.
  • 대금 지급 지연으로 납품을 중단한 협력업체들과의 신뢰 회복 및 발주 일정 조율이 필수적이며, 영업 재개는 8월 중으로 전망됩니다.

3. 장기 생존 전략

  • 법원으로부터 9월 4일까지 강도 높은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 점포 및 부동산 매각을 통한 추가 유동성 확보와 신규 투자자 또는 인수자 발굴이 회생의 최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현황진행중

즉시항고가 받아들여져 회생절차가 재개되더라도, 9300억 원에 달하는 공익채권 해결과 붕괴한 협력업체 공급망 복원, 신규 투자자 확보라는 난제가 남아 있어 완전한 경영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쟁점 01사실

2,000억 원 수혈 후 실제 회생 가능성?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기업회생 유지론
메리츠 금융그룹과 MBK 파트너스가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를 연대보증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홈플러스는 즉시 항고를 제기하고 회생절차 재개가 가능해졌다. 확보된 자금은 퇴직금·미지급 급여·협력업체 대금 결제 등에 우선 투입돼 영업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40여 개 자가점포의 감정평가액이 2조 원을 초과하는 등 충분한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수정 회생계획안과 원매자 확보를 통해 M&A 없이도 기업 지속성을 담보할 여지가 있다. 법원은 회생절차 종료를 9월 4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 내에 채권단·법원의 동의를 얻어 영업 정상화와 채무 변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메리츠 금융그룹과 MBK 파트너스가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를 연대보증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홈플러스는 즉시 항고를 제기하고 회생절차 재개가 가능해졌다. 확보된 자금은 퇴직금·미지급 급여·협력업체 대금 결제 등에 우선 투입돼 영업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40여 개 자가점포의 감정평가액이 2조 원을 초과하는 등 충분한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수정 회생계획안과 원매자 확보를 통해 M&A 없이도 기업 지속성을 담보할 여지가 있다. 법원은 회생절차 종료를 9월 4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 내에 채권단·법원의 동의를 얻어 영업 정상화와 채무 변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회생 불가 및 절차폐지론
홈플러스가 안고 있는 공익채권 규모는 1조 원에 육박하고 영업 기반은 이미 무너진 상태이며, 2,000억 원 DIP는 급한 불을 끄는 ‘시간벌기’에 불과해 근본적인 재무구조 회복에는 역부족이다. 회생절차 재개가 허가되더라도 9월 초까지 수정 회생계획안을 도출해야 하는데, 현재의 채무와 영업 차질을 감안하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이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M&A가 유일한 탈출구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DIP는 인수자를 물색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드타임’일 뿐 회생 자체의 해답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회생절차 폐지를 유지하고 파산 절차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홈플러스가 안고 있는 공익채권 규모는 1조 원에 육박하고 영업 기반은 이미 무너진 상태이며, 2,000억 원 DIP는 급한 불을 끄는 ‘시간벌기’에 불과해 근본적인 재무구조 회복에는 역부족이다. 회생절차 재개가 허가되더라도 9월 초까지 수정 회생계획안을 도출해야 하는데, 현재의 채무와 영업 차질을 감안하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이 어려워 보인다. 전문가들은 M&A가 유일한 탈출구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DIP는 인수자를 물색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드타임’일 뿐 회생 자체의 해답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따라서 회생절차 폐지를 유지하고 파산 절차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쟁점 02사실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은 적절했는가?

홈플러스의 운영자금 조달 가능성과 회생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쟁점입니다.

서울회생법원
실현 가능한 자금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것이 적절했다.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최소 2000억원의 신규 운영자금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직원 급여 미지급과 거래처 대금 지급 지연 등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어 회생계획의 수행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홈플러스 및 MBK
자금 조달 합의가 이루어졌으므로 회생절차가 재개되어야 한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2000억원 전액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고, 메리츠금융그룹 계열 3사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승인을 이끌어내어 운영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