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복, 동국대 재직 중 학부생 강제추행
3줄 요약
TL;DR- 1고기복 교수가 동국대 재직 시절 학부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2고 교수는 징계 전 재계약을 포기해 기록을 남기지 않은 뒤 경기대 총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3현재 경기대 학내에서 임명 철회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
사건 개요 및 경과
고기복 교수는 2년 전 동국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 식사 자리에서 한 학부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송치했고, 검찰은 2023년 4월 고 교수를 정식 기소했습니다.
징계 회피 및 이직 논란
수사가 진행되면서 고 교수는 직위해제 조치를 받았으나 최종 징계 처분은 면했습니다. 계약직이었던 고 교수가 징계 절차가 완료되기 전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계약 만료로 퇴직 처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징계 기록이 남지 않았으며, 고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5월 경기대학교 신임 총장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추가 확인 사실 및 대학 측 반응
고 교수는 성범죄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던 2025년 4월부터 약 1년 2개월 동안 용인대학교 특임부총장으로 임용되어 근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대학교와 용인대학교 법인 측은 임용 당시 재판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대 측은 결격 사유 조회가 확정 판결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행 중인 수사나 재판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상황 및 대응
경기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장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대 이사회는 7월 16일 회의에서 임명 취소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7월 23일 이사회에서 최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고 교수는 대형 로펌 변호인 10명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으며, 고소인 진술이 거짓임을 주장하며 무죄를 확신한다는 입장입니다.
고기복 교수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경기대 이사회는 취임 후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