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 장모 경감에게 수사 기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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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2026년 5월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이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인 장모 경감에게 자취방 비밀번호와 영장 신청 계획 등 수사 기밀을 유출했다.
- 2수사팀은 장 경감과 피의자의 통화를 연결해 휴대전화 폐기 위치를 확인하도록 도왔다.
- 3검찰은 이 유출이 핵심 증거 인멸로 이어졌는지 수사 중이다.
사건 내용
수사 기밀 유출 및 통화 연결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부친인 장모 경감에게 수사 기밀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장 경감은 수사팀으로부터 아들의 자취방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전달받았으며, 구속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 신청 계획 등 구체적인 수사 진행 상황을 사전에 통보받았다.
특히 2026년 5월 8일 오후 3시경, 장 경감이 광주광산경찰서 강력팀장 박 경감에게 "장윤기가 휴대전화를 버린 장소가 영산강 첨단대교 밑이냐"고 물어 확인받은 통화 녹취가 검찰에 의해 확보됐다. 수사팀은 당시 구속 상태였던 장윤기와 장 경감의 통화를 여러 차례 연결해 주었다.
증거 인멸 의혹
검찰은 수사 정보 유출로 인해 핵심 증거들이 조직적으로 인멸되었다고 보고 있다.
- 휴대전화: 장 경감이 수사팀과 통화 후 첨단대교로 이동해 장윤기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폐기했는지 조사 중이다.
- 리얼돌 및 가구: 장 경감은 수사팀에서 받은 주소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아들의 원룸에 들어가 훼손된 리얼돌, 매트리스, 개인정보 자료 등을 외부로 반출해 폐기했다.
- 케이블타이: 수사팀은 범행 차량에서 납치·제압용으로 추정되는 케이블타이 다발을 발견하고 채증 영상까지 촬영했으나, 정작 최종 압수물 목록에서 이를 누락시켰다. 해당 물건은 이후 장 경감의 집에서 발견되었다.
책임자 처분 및 수사 확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광주경찰청 지휘라인을 배제한 27명 규모의 특별수사팀을 편성했다. 2026년 7월 8일,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박 경감은 구속되었다. 경찰은 수사팀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와 경찰 윗선의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황진행중
검찰과 경찰청 특별수사팀이 수사 정보 유출과 증거 인멸 사이의 인과관계 및 경찰 윗선의 개입 여부를 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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