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 경감, 범행 차량 현장검증 동영상 삭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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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26년 7월 6일, 광주 광산경찰서 박 경감이 범행 차량 현장검증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2. 2해당 영상에는 핵심 물증인 케이블 타이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장윤기 아버지와의 유착 의혹 및 증거인멸 시도로 파악되었습니다.
  3. 3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박 경감이 장윤기의 범행 차량 현장검증 영상을 촬영한 경찰관에게 해당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사건 내용

사건 개요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수사팀장 박 경감이 장윤기의 범행 차량 수색 과정에서 촬영된 현장검증 동영상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삭제 대상 영상의 중요성

삭제 지시를 받은 동영상에는 장윤기가 피해자를 납치하려 했다는 정황을 뒷받침하는 핵심 물증인 '케이블 타이'가 촬영되어 있었다. 이는 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증거였다.

배경 및 유착 의혹

이번 삭제 지시는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 간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불거진 '봐주기 수사' 및 유착 의혹과 맞물려 있다. 앞서 장윤기의 아버지는 아들의 자취방에 있던 훼손된 리얼돌과 과거 사용 휴대전화를 폐기하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진행 상황

  • 긴급체포: 광주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026년 7월 6일 오전 7시경 증거인멸 정황을 확인하고 박 경감을 긴급체포했다.
  • 진술 변화: 박 경감은 당초 삭제 지시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징계를 받을 것이 두려워 삭제를 지시했을 뿐 장윤기를 봐주려 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을 번복했다.
  • 상급자 수사: 경찰은 박 경감이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당시 수사를 지휘한 전 형사과장과 경찰서장 등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를 확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진행중

박 경감은 징계 두려움으로 영상을 삭제했다고 진술했으나, 수사 지휘 라인의 개입 여부와 장윤기 아버지와의 유착 관계에 대해 추가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