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윤기 부친의 증거 인멸 정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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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검찰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부친인 현직 경찰관이 리얼돌과 휴대전화 등 범행 증거를 폐기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 2해당 물품들은 성범죄 동기를 입증할 핵심 자료였으며, 검찰은 이를 근거로 혐의를 강간 등 살인으로 변경해 기소했습니다.
- 3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가 구속 수사를 받던 중 현직 경찰관인 그의 아버지가 범행 증거물을 무단으로 폐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건 내용
광주지검은 여고생 살해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의 주거지에서 성인용품(리얼돌) 다수와 휴대전화가 사라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조사 결과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구속 이튿날인 6월 8일 원룸에 들러 리얼돌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폐기하고 휴대전화를 챙겨 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기된 리얼돌에는 장윤기가 범행 전 목 부위 등을 흉기로 훼손한 자국이 남아 있어, 검찰이 범행 목적을 성범죄로 판단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압수수색 당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증거물을 추적하며 이 같은 은폐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당초 경찰이 형법상 살인 혐의로 송치한 사건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하여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형법 제155조 4항의 '친족간 특례' 규정에 따라, 가족을 위해 증거를 인멸한 친족은 처벌하지 않으므로 부친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현황진행중
검찰은 기소 후 분석한 휴대전화 전자정보와 증인 신문 등을 통해 장윤기의 성범죄 목적 살인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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