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전자 감정 보고서 전산 누락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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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경찰이 이채원 양 살해 사건 수사 중 성범죄 입증 증거를 전산에서 누락하는 실수를 했다.
- 2광주 광산경찰서는 리얼돌 등 증거 인멸 및 경찰관 가족에 대한 수사 정보 누설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 3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이 고 이채원 양 살해 사건의 피의자 장윤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성범죄 목적 살해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전산에서 누락했다.
사건 내용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이채원 양 살해 사건의 피의자 장윤기를 수사하며 성범죄 목적의 살해를 입증할 수 있는 리얼돌, 케이블 타이 등의 증거를 전산에서 누락하거나 인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초기 장윤기에게 단순 살인 혐의만 적용하며 수사를 진행했다.
동시에 수사팀이 피의자의 부친인 현직 경찰관 장모 경감에게 수사 동향을 미리 누설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검찰이 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경찰의 초동 수사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과 자택 내 훼손된 인체 모형 성인용품, 과거 성범죄 수법과의 유사성 등을 근거로 죄목을 '강간 등 살인'으로 변경해 기소했다.
이 사건은 경찰의 부실 수사와 은폐 의혹으로 인해 피해자 유족이 광주경찰청 앞에서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사회적 공분을 샀다. 전문가들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없었다면 강간 살인이라는 실체적 진실이 묻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현황진행중
경찰의 증거 누락 및 정보 누설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가 향후 책임 소재 규명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