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 범행 증거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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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현직 경찰관인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가 아들의 원룸에 있던 리얼돌과 휴대전화 등 범행 증거를 폐기했다.
  2. 2검찰은 이를 성범죄 목적을 입증하는 핵심 증거로 파악해 장윤기를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3. 3다만 장 부친은 친족간 특례에 따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되지 않았다.

사건 내용

광주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다른 고등학생에게 살해 미수를 저지른 장윤기가 구속된 후, 현직 경찰관인 그의 아버지가 범행 증거를 은폐했다.

장 부친은 장윤기가 구속된 이튿날인 2026년 5월 8일, 아들의 원룸에 들어가 리얼돌 다수와 휴대전화 등을 챙겨 여러 조각으로 잘라 버렸다. 폐기된 리얼돌에는 흉기로 목 부위 등을 훼손한 자국이 다수 남아 있어, 범행의 목적이 성범죄였음을 보여주는 핵심 증거였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해당 리얼돌들은 압수되지 않았으나, 검찰은 압수수색 당시 촬영된 영상을 토대로 증거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했다. 이를 근거로 검찰은 경찰이 당초 송치한 살인 혐의를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하여 기소했다.

검찰은 형법 제155조 4항의 친족간 특례(친족이 가족을 위해 증거를 인멸한 경우 처벌하지 않음)를 적용하여 현직 경찰인 장 부친을 증거인멸 혐의로 형사 입건하지는 않았다.

현황진행중

현직 경찰인 부친의 증거 은폐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리얼돌 촬영 영상 등을 통해 성범죄 목적을 규명하여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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