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장윤기 A씨 살인예비 혐의 인지
2026년 5월 4일,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경북 칠곡경찰서에 강간 피해를 고소했지만 피의자 인적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 날인 5월 5일, 칠곡서 수사팀은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를 검토하면서 고소 사건의 피의자와 장윤기 사이에 동일인 가능성을 의심하고, 이를 광주 광산경찰서에 연락하였다. 광산서 수사팀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A씨를 대상으로 출장 조사를 진행했고, 장윤기가 A씨의 주거지 주변을 여러 차례 배회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5월 7일, 광산서 수사팀은 A씨에 대한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로 인지하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장윤기는 5월 3일 오전 0시 26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A씨의 주거지에서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상해와 성폭행을 가했으며, 이후 약 12시간 동안 감금했다. 같은 날 오후에 살해 목적으로 흉기 2점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4월 26일부터 A씨 원룸 앞을 여러 차례 배회한 정황도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