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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FA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정몽규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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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11월 5일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몽규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2. 2문체부는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위반과 보조금 부정 수급 등 27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3. 3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반박하며 재심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및 징계 요구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11월 5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축구협회(KFA) 특정감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정몽규 회장, 김정배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게 자격정지, 해임, 제명 등 공무원 기준 중징계에 해당하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주요 적발 사항 (총 27건):

  • 감독 선임 절차 위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권한이 없는 자가 면접을 진행하는 등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절차가 확인되었습니다.
  • 지도자 관리 부실: 10개 대표팀 지도자 43명 중 42명이 이사회 선임 절차를 누락했습니다. 또한 P급 지도자 자격시험에서 불합격자를 합격 처리하거나 경력 점수를 오산정해 합격자가 뒤바뀌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 재정 및 행정 위반: 문체부 승인 없이 하나은행과 615억 원 한도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사무공간 설치 금지 협의를 어기고 보조금 77억 원을 부정 수급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 기타: 비리 축구인에 대한 부적절한 사면 조치와 비상근 임원에 대한 정액 자문료 지급 등 방만한 운영이 확인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입장

KFA는 11월 6일 입장문을 통해 문체부의 지적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감독 선임: 클린스만 및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무력화한 사실이 없으며, 협회 규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보조금 및 대출: 대출 계약은 소통상의 문제였으며 이미 전액 상환하고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보조금 관련해서는 설계 변경을 검토 중이며 문체부와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도자 및 사면: 지도자 선임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했으며, 축구인 사면 건은 이미 전면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 및 규정 개정을 완료했음을 강조했습니다.

KFA는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 요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황진행중

문체부는 KFA의 전력강화위원회를 재가동해 대표팀 감독을 재선임하는 등 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으며, KFA는 감사 결과의 상당 부분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