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사과문 AI 대필 및 꼬리 자르기 의혹
네이트뉴스 기사에 따르면 배재고등학교는 29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사과문이 ‘일부 학생의 일탈’로 사태를 축소하려는 ‘꼬리 자르기’ 논란과 함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대필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기사 본문은 사과문이 발표된 사실과 함께, 이와 관련해 AI 대필 의혹과 사태 축소 논란이 제기된 점을 명시하고 있다.
배재고등학교는 2026년 6월 29일, 제81회 청룡기 광주일고전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배재고는 해당 응원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고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하며, 광주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및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첫 사과문 게시 이후, 해당 문구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의 워터마크가 삽입된 것이 확인되면서 AI 대필 논란이 불거졌다.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배재고는 6월 30일 오후, 학교 홈페이지에 두 번째 사과문을 게시했다.
두 번째 사과문에서 배재고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이탈이나 실수가 아니라 "윤리의식과 역사 인식에 대한 총체적인 붕괴에서 비롯된 사태"로 보고 있으며,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여러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AI 대필 논란으로 진정성 위기를 겪은 배재고가 추가 사과문을 통해 역사 인식 부재를 인정하며 수습에 나섰다.
네이트뉴스 기사에 따르면 배재고등학교는 29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사과문이 ‘일부 학생의 일탈’로 사태를 축소하려는 ‘꼬리 자르기’ 논란과 함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대필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기사 본문은 사과문이 발표된 사실과 함께, 이와 관련해 AI 대필 의혹과 사태 축소 논란이 제기된 점을 명시하고 있다.
배재고등학교는 사건 발생 당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그 내용에서 사태를 축소하려는 표현을 사용했다. 사과문에는 "일부 학생 선수"와 "해당 학생 선수 1명의 일탈"이라는 문구가 넣어져 있어 사건을 소수의 학생이나 개인의 일탈로 한정짓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경기 영상에서는 다수의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구호를 외치고 안무를 맞추는 모습이 명확히 포착돼 있어, 사과문이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다.
블로그 기사에 따르면 배재고 야구부는 7월 2일 순천효천고등학교와 치러질 청룡기 2회전 경기와 관련해, 또 다른 지역 비하 사태를 우려해 자숙 차원에서 해당 경기를 기권(보이콧)할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로그 기사에서는 배재고 야구부 사과문에 대해 ‘AI 작성 논란’이 제기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과문이 ‘문장 구조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급조해 낸 글’이라고 비판받으며, 문체가 기계적이고 영혼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점이 인공지능으로 작성됐다는 의혹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