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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내정 발표 및 이임생 책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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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이임생 이사가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홍명보 감독 선임을 홀로 결정함
  2. 2외국인 후보자들과는 대면 면접을 했으나 홍명보 감독과는 자택 앞에서 만나 설득함
  3. 3이임생 이사는 선임 결정 후 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하지 않고 위원 5명에게 개별 동의를 구함

사건 내용

2024년 7월 8일, 대한축구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이번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게 모든 권한을 줬고, 감독 결정은 스스로 투명하게 했다"며 사실상 본인이 후보자 비교부터 최종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진행했음을 인정했다.

이임생 이사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럽 현지에서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등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이후 7월 5일 오후 11시 홍명보 감독의 자택을 방문해 설득했으며, 6일 오전에 승낙을 받아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감독들에게 적용했던 인터뷰 내용이나 비교 자료를 전력강화위원회에 공유하지 않았다.

이임생 이사는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결정 후 전력강화위원회를 다시 소집하지 않았으며, 대신 5명의 위원에게 개별 연락하여 최종 결정을 해도 되겠느냐는 동의를 구했다. 그는 "잘못됐다면 당연히 받아들이겠다"며 선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황진행중

이임생 이사의 단독 결정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되었으며, 이는 전례 없는 권한 위임과 절차적 특이성을 띤 선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