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 소재와 처벌 수위는 적정한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이 단순한 행정적 과실인지, 아니면 수뇌부의 직무유기 및 시스템적 부실인지에 따른 책임 범위와 처벌 수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선거 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이며, 상급위원회의 보고 체계와 지휘권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심각한 사안으로 수뇌부의 법적 책임이 필요하다.
진상규명위원회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수뇌부 12명에 대해 수사 의뢰를 권고했으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스템의 일시적 오류나 실무적 행정 과실에 의한 사태이므로, 수사보다는 제도 개선과 실무자 징계 중심의 해결이 적절하다.
진상규명위에서도 수사 의뢰 대상 외에 실무자 6명에 대한 징계를 별도로 권고하였으며, 투표용지 인쇄 비율 상향 및 매뉴얼 정비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