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AE 천궁-II, 이란 공격에 96% 요격 성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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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UAE에 배치된 천궁-II가 이란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96%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2. 2UAE가 운용하는 천궁-II는 2024년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된 뒤 이란 탄도미사일 공격 대응에서 96% 요격 성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도됐다.
  3. 3뉴스1과 더구루는 이 성과가 알려지며 카타르와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의 도입 검토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건 내용

UAE는 2022년 천궁-II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2024년부터 실전 배치를 시작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후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습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96% 요격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천궁-II의 실전 성능이 주목받았다.

이 보도 이후 중동 지역에서는 천궁-II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카타르와 쿠웨이트가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기존 구매국인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까지 포함하면 중동 내 운용국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우크라이나 군사매체는 천궁-II가 패트리엇과 경쟁할 수 있는 체계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전시 소모량을 감당하기에는 한국 방산업체의 생산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천궁-II는 패트리엇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걸프 국가들의 혼합 방공망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황진행중

UAE의 천궁-II 요격 성과는 한국산 방공체계의 실전 검증 사례로 부각됐지만, 패트리엇 대체 가능성은 생산 능력과 공급 속도에 따라 제한적으로 평가됐다.

쟁점 01사실

한국의 '전쟁 중 국가 무기 수출 금지' 규정이 일관되게 적용됐는가?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전쟁 중인 자국에는 천궁-II 공급을 거부하면서 UAE에는 수출을 계속하고 카타르·쿠웨이트와 계약을 준비하는 것은 이중 기준이라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측
UAE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 위험에 놓인 상황에서도 천궁-II 수출이 진행됐으므로 규정이 일관되게 적용됐다고 보기 어렵다. 정치적 의지가 있다면 우크라이나에도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는 전쟁 중 국가라는 이유로 천궁-II 공급을 거부하면서, 중동 분쟁 위험이 있는 국가들과는 수출을 추진하거나 기존 계약을 이행한 점을 문제 삼는다.

한국 측
전쟁 중인 국가에 살상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관련 법적 제한을 우크라이나 사안에 적용한 것이며, 직접적인 치명적 무기 제공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 측 입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살상 군수물자와 인도적 지원 중심으로 유지하고, 전쟁 당사국에 대한 직접 무기 수출은 기존 원칙과 충돌한다는 판단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