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러시아 기준금리, 연말 23% 또는 내년 초 30% 추가 인상 전망
뉴시스는 루블화 폭락과 물가 상승 압력 속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23%로 인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비즈니스 전문 채널 글은 현재 공식 기준금리가 21%이며, 전문가들이 올해 말 추가 인상과 내년 초 30% 근접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막심 레셰트니코프 러시아 경제장관은 2024년 11월 29일 루블화 폭락에 대해 제재가 러시아의 해외 교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러시아 가즈프롬뱅크를 제재 대상에 올린 뒤 루블화가 급락한 상황에서 나왔다. 가즈프롬뱅크는 러시아의 무역 결제와 에너지 수출 대금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제재 이후 시장에서는 거래 차질 가능성이 커졌다.
루블화는 같은 주 달러당 108루블 수준까지 떨어져 32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레셰트니코프의 설명은 루블화 급락을 제재가 실물 교역과 외화 결제 경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시장 우려로 규정한 발언이었다.
러시아 경제장관이 제재의 해외 교역 영향을 루블화 폭락의 핵심 원인으로 인정하면서, 러시아 정부는 환율 불안을 제재 충격과 직접 연결해 설명했다.
뉴시스는 루블화 폭락과 물가 상승 압력 속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23%로 인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비즈니스 전문 채널 글은 현재 공식 기준금리가 21%이며, 전문가들이 올해 말 추가 인상과 내년 초 30% 근접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뉴시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 경제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물가가 올해 21% 올라 중앙은행 예상치의 2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기사에는 노동력 부족과 군사비 증가에 따른 정부 지출 확대가 주요 이유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