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사망이 폭염과 관련 있는가?
육군은 사고가 폭염 시간대가 아닌 저녁에 발생해 폭염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훈련 참가자와 관련 폭로를 전한 측은 낮 30도 안팎의 더위 속 고강도 산악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상태가 저녁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2026년 5월 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육군은 경기 포천 제73보병사단 예비군 사망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30도 안팎의 무더위 속 훈련이 강행됐다는 지적에 대해 군 차원의 폭염 지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발생 시간대가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폭염과 직접 관련이 없는 저녁 시간대였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예비군 훈련을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육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배 과장은 드론 운용은 훈련 상황을 만들기 위한 대항군 활동이었다며, 사단장이 드론으로 예비군 활동을 감시하듯 운용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이후 현장 안전조치, 응급의료체계, 훈련 강도 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육군은 사건 발생 13일 만에 공식 브리핑을 열어 폭염 및 드론 감시 의혹을 부인하고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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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사고가 폭염 시간대가 아닌 저녁에 발생해 폭염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훈련 참가자와 관련 폭로를 전한 측은 낮 30도 안팎의 더위 속 고강도 산악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상태가 저녁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유튜버 김토르는 현역병 증언을 인용해 사단장 드론 감시를 주장한다. 육군은 대항군이 훈련 상황 조성을 위해 운용한 것이라고 부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