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 계열사 4곳, 5월 중 쟁의권 확보 및 파업 찬성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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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4개 계열사 노조도 조정 결렬로 쟁의행위 권리를 확보하고 파업 찬반투표에서 이미 찬성으로 가결된 상태다.
  2. 2이로써 본사와 계열사가 연대한 공동 총파업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사건 내용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 4곳 노조는 2026년 5월 중 조정 결렬을 거쳐 쟁의행위 권리를 확보했다. 이들 계열사에서는 파업 찬반투표도 찬성으로 가결돼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는 절차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사안은 카카오 본사의 2차 조정 회의와 맞물려 주목됐다. 카카오 본사에서도 파업 찬반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됐고, 5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중지되면서 본사까지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은 성과 보상 구조, 임금 인상률, 성과급 지급 기준, 제한조건부주식 보상 체계 등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정 중지 이후에도 추가 협상 가능성은 남아 있어, 실제 공동 파업의 시점과 방식은 노조의 후속 결정과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황진행중

네 계열사는 파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요건과 내부 찬성 절차를 갖췄지만, 실제 파업 일정과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쟁점 01사실

카카오 성과급·보상 체계 개편 요구의 타당성?

카카오 노조는 실적 개선에도 직원 보상 기준이 불투명하고 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 보수 격차가 크다며 성과급·보상 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노조
지난해 실적 개선에도 직원 보상 기준이 불투명했고, 경영진에게는 수십억 원 규모의 성과급이 지급된 반면 직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성과급 지급 기준과 RSU 산입 여부 등 보상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경비즈니스와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조는 불투명한 성과 보상 구조와 경영진 보상 규모를 문제 삼으며 합리적 분배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카카오 사측
노동조합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남아 있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는 조정 절차 이후에도 노동조합과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