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의 몽골 광산 실적 전망 공시는 허위·과장이며 경영진에게 고의가 있었는가?
금양은 2023년 5월 몽골 광산 지분 인수 당시 2024년 매출 4,024억 원과 영업이익 1,610억 원을 예상했다가, 2024년 9월 각각 66억 원과 13억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장래사업·경영계획 관련 공시가 거짓 또는 잘못 공시됐다고 보고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며 벌점 10점과 제재금 2억 원을 부과했다.
금양은 몽골 광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크게 낮추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존 실적 추정치가 과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10월 2일 관련 공시 문제를 지적하며 정정 절차를 요구했다.
한국거래소는 금양이 장래사업·경영계획을 거짓 또는 잘못 공시한 점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벌점 10점과 공시위반제재금 2억 원을 부과했고, 금양 주식은 벌점 부과에 따라 1거래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금양은 2024년 10월 29일 사과문을 내고 주주와 고객에게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광산 사업의 시행착오와 판단 오류, 해외 자금 조달 지연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몽골 광산 실적 전망 공시 논란은 금양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제재금 부과, 1거래일 거래정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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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금양이 2024년 9월 27일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2025년 1월 17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도 4,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철회 과정에서 벌점이 부과됐고 해당 증자가 결국 철회됐다고 썼다. 반면 이데일리는 금양이 2024년 약 4,05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가 철회했고 이후 제3자 배정으로 방식을 바꿨다고 보도했으며, 인사이트도 같은 맥락에서 약 4,050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다가 철회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는 2024년 4,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철회와 현재 4,05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을 구분해 서술해, 보도 간 숫자 불일치가 동일 증자의 오기인지 별도 증자 건의 혼재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금양은 2023년 5월 몽골 광산 지분 인수 당시 2024년 매출 4,024억 원과 영업이익 1,610억 원을 예상했다가, 2024년 9월 각각 66억 원과 13억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장래사업·경영계획 관련 공시가 거짓 또는 잘못 공시됐다고 보고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며 벌점 10점과 제재금 2억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