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텔레그램 방에서 노조 분리 및 DX 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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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최승호 위원장이 전날 협상 이후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노조 분리를 고민해보자”, “DX는 솔직히 못 해먹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2. 2이는 DX 직원들의 불만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 내용

더밸류뉴스는 2026년 5월 19일 삼성전자 노조의 성과급 배분안 논란을 보도하면서 최승호 노조위원장의 텔레그램 발언 논란도 함께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날 중노위 협상 이후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노조 분리를 고민해보자”, “DX는 솔직히 못 해먹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블라인드 등 사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직원들은 DX부문 조합원에게서 조합비를 받으면서도 이들을 사실상 배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노동계와 재계 일각에서도 삼성전자 노조가 DX부문보다 DS부문, 특히 적자 사업부 중심의 이해관계에 치우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황진행중

최승호 위원장의 텔레그램 발언 논란은 삼성전자 노조가 DX부문까지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부 신뢰 문제로 번졌다.

쟁점 01사실

삼성전자 노조가 제시한 '부문 70%, 사업부 30%' 성과급 배분안이 성과주의 원칙에 부합하는가?

노조는 부문 단위 공통 배분을 강화해 부문 내 격차를 줄이자고 주장하지만, 사내에서는 이 비율이 성과주의를 역행하고 적자 사업부까지 고액 성과급을 받게 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온다.

노조 측(부문 중심 배분)
영업이익 15%를 재원으로 하고 부문 70%, 사업부 30%로 배분해야 부문 단합과 직원 처우 개선이 가능하다.

영업이익 15%를 재원으로 하고 부문 70%, 사업부 30%로 배분해야 부문 단합과 직원 처우 개선이 가능하다.

사측 및 반발 직원(성과주의 우선)
부문 공통 재원 비중이 과도해지면 적자 사업부 직원도 흑자 사업부와 유사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게 되어 성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

부문 공통 재원 비중이 과도해지면 적자 사업부 직원도 흑자 사업부와 유사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게 되어 성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

절충론(중간 비율)
현실적 타협안으로 '부문 40%, 사업부 60%' 또는 '부문 30%, 사업부 70%'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현실적 타협안으로 '부문 40%, 사업부 60%' 또는 '부문 30%, 사업부 70%'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이 국면의 다른 쟁점 1개 보기
쟁점 02사실

최승호 위원장의 텔레그램 발언(노조 분리·DX 비하)이 노조 대표로서 적절한가?

최승호 위원장이 텔레그램에서 “노조 분리를 고민해보자”, “DX는 솔직히 못 해먹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조 지도부의 대표성과 중재 능력에 대한 신뢰가 논란이 되고 있다.

비판측(발언 부적절)
노조위원장이 특정 부문을 공개적으로 폄하하고 노조 분리를 언급한 것은 조직 통합을 저해하는 중대한 실언이며, DX 직원들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

텔레그램 발언이 사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뒤 일부 직원들은 DX부문 조합원에게 조합비를 받으면서도 사실상 배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방어측(교섭 과정의 비공식 표현)
장기화된 교섭 과정에서 나온 비공식적 표현이 맥락 없이 확산됐을 수 있으며, 핵심은 DS와 DX 간 보상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조의 협상 방향에 있다.

성과급 배분안을 둘러싼 중노위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발언이 나온 만큼, 이를 공식 입장보다 교섭 압박과 내부 논의 과정의 표현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