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동생 2018년 차명 운영 시인 녹취 존재 주장
유의동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동생 관련 녹취 내용"을 거론하며, 김 후보의 동생이 2018년 지인과의 대화에서 "자기는 정치할 사람인데 내 이름으로 다 한다" "차명으로 다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김용남 후보와 지인의 대화 녹취록은 이번 의혹이 정치 쟁점으로 번진 핵심 자료로 보도됐다. MBC는 해당 녹취에 김 후보가 농업회사 법인이 대부업체 지분 100%를 갖고 있고, 사무실 직원 이름을 빌려 대표이사로 해놓았으며, 배당은 결국 본인 몫이라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오마이뉴스와 다음 게재 기사도 TV조선 보도를 인용해, 김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운영한 정황과 이익 배당 관련 발언이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프레시안은 TV조선 보도 내용을 전하며, 대부업체 대표가 김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다는 점과 김 후보가 지인과의 대화에서 직원 이름을 빌렸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후보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김 후보는 농업법인은 동생이 운영하던 회사를 2020년경 인수한 것이고, 대부업체는 그 과정에 포함된 기존 법인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차명 소유나 운영 관여, 배당 수령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최근 2~3년간 신규 대출이 없어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 녹취 보도 이후 경쟁 후보와 정당의 비판도 이어졌다.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 쪽에서는 녹취 내용과 김 후보의 해명이 충돌한다며 차명 운영 여부와 법적 책임을 문제 삼았다. 따라서 쟁점은 녹취 발언의 의미, 실제 지분·운영 구조, 대부업 등록·폐업 경위, 후보 측 해명의 사실 여부로 좁혀진다.
녹취록은 차명 운영 의혹의 핵심 근거로 보도됐지만, 김 후보가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사실관계와 법적 판단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유의동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동생 관련 녹취 내용"을 거론하며, 김 후보의 동생이 2018년 지인과의 대화에서 "자기는 정치할 사람인데 내 이름으로 다 한다" "차명으로 다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