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일라 뮬러 IS 납치·성노예·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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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2013년 8월 시리아에서 구호활동 중 IS에 납치된 미국 여성 케일라 뮬러가 알바그다디에게 성노예로 착취당했다.
  2. 22015년 2월 IS는 요르단 공습으로 뮬러가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IS 살해로 추정했다.
  3. 32019년 미군의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명은 '케일라 뮬러 작전'으로 명명돼 추모와 정의 실현의 상징이 됐다.

사건 내용

케일라 진 뮬러(1988~2015)는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 인권·구호 활동가로, 시리아 내전 난민을 돕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을 자원 방문했다. 2013년 8월 4일 알레포 병원을 떠나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IS 무장대원들의 매복에 걸려 납치됐다. 당시 동행한 시리아인 남자친구 오마르 알카니는 20일 뒤 석방됐으나 뮬러는 억류됐다. 이 사건은 IS의 서방인 납치의 일환으로, 미국 여성 최초의 IS 인질 사례였다.

억류 기간 동안 뮬러는 IS 고위 간부 아부 사야프 부부의 자택에서 야지디족 소녀들과 함께 감금됐다. IS 수괴 알바그다디는 이 자택을 거점으로 뮬러를 반복 성폭행했으며, 움 사야프가 이를 관리했다. 미국은 2014년 7월 델타포스·제75레인저 합동 구출 작전을 펼쳤으나 인질을 찾지 못했다. 미 정부의 구출 작전 실패와 IS의 몸값 요구 거부로 인질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2015년 2월 6일 IS는 뮬러가 요르단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가족에게 시신 사진 3장을 이메일로 전송했다. 요르단과 미국 정부는 IS의 주장을 부인했고, 미 정보당국은 IS가 뮬러를 직접 살해한 뒤 책임을 공습에 전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015년 8월 알바그다디의 성폭행 및 강제결혼 사실이 공식 보도되면서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2015년 5월 미군 델타포스는 시리아 동부에서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움 사야프를 생포했다. 움 사야프는 FBI 심문에서 알바그다디가 뮬러를 '소유'했다고 진술했으며, 이라크 KRG 법원에서 종신형이 확정됐다. 2016년 2월 미 법무부는 연방법원에 움 사야프에 대한 공모 혐의 기소를 제기했으나 이라크 시민권 문제로 미국 내 재판은 진행되지 않았다.

2019년 10월 26일 미 특수부대는 시리아 이들리브에서 IS 수괴 알바그다디를 급습했다. 작전명은 뮬러의 이름을 딴 '케일라 뮬러 작전'이었으며, 알바그다디는 막다른 터널에서 자폭 조끼를 터뜨려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뮬러를 직접 언급하며 추모했다. 뮬러 가족은 2018년 시리아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2023년 미 연방법원의 승소 판결을 받아 일부 법적 정의를 실현했다.

현황종결

2019년 10월 26일 미 델타포스의 '케일라 뮬러 작전'으로 알바그다디가 자폭 사망. 움 사야프는 이라크 KRG 법원에서 종신형 확정(2016년). 뮬러 가족은 2018년 시리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2023년 승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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