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전직 직원 7개월 무단 접속 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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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정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2024년 11월 쿠팡을 퇴사한 인증시스템 개발자 출신 전직 직원이 재직 중 탈취한 서명키로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해 정상 로그인을 우회했다.
  2. 22025년 1월 5~20일 사전 공격 테스트 기록이 확인됐고, 4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동화된 웹 크롤링 도구로 ‘내 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약 3,367만 건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정부는 결론지었다.
  3. 3같은 인물은 2025년 12월 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정보통신망 침입·비밀누설 혐의 피의자로 입건됐다.

사건 내용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2024년 11월 쿠팡을 퇴사한 인증시스템 개발자 출신 전직 직원이 재직 중 탈취한 서명키로 ‘전자 출입증’을 위·변조해 정상 로그인을 우회했다. 2025년 1월 5~20일 사전 공격 테스트 기록이 확인됐고, 4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동화된 웹 크롤링 도구로 ‘내 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약 3,367만 건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정부는 결론지었다.

같은 인물은 2025년 12월 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정보통신망 침입·비밀누설 혐의 피의자로 입건됐다. IP 추적 결과 현재 국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현황진행중

이 무단 접속은 작년 11월 8일까지 약 7개월간 지속되었으며, 쿠팡이 11월 17일경에야 사실을 인지하고 이틀이 지난 19일에 당국에 신고하면서 해당 phase는 종료·발각되었다. 이 유출은 퇴사 후에도 인증키(서명키)가 회수되지 않은 퇴사자 관리 부주의와 내부 인증 취약점 악용이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쟁점 01사실

쿠팡의 자체 보상(5만 원 쿠폰)이 충분한 배상인가?

사실관계와 책임 범위를 둘러싼 쟁점입니다.

쿠팡
쿠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직후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는 유출된 정보에 대한 추가 위험이 없다는 자체 입장을 근거로 신속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조치라고 주장한다. 쿠폰은 실제 쇼핑에 사용할 수 있어 금전적 손해를 일정 부분 보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과징금 및 조정권고와는 별개의 자발적 구제 방안이라며 추가 배상이 불필요하다고 입증한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직후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는 유출된 정보에 대한 추가 위험이 없다는 자체 입장을 근거로 신속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조치라고 주장한다. 쿠폰은 실제 쇼핑에 사용할 수 있어 금전적 손해를 일정 부분 보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과징금 및 조정권고와는 별개의 자발적 구제 방안이라며 추가 배상이 불필요하다고 입증한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피해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의 5만원 쿠폰이 피해자에게 충분한 배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1인당 현금·쿠팡캐시 1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이는 이름·이메일·주소·공동현관 비밀번호·주문내역 등 민감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돼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으며, 기존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인정한 위자료 수준(10만원 안팎)과 악용 가능성을 종합해 정한 금액이다. 따라서 쿠팡이 제시한 5만원 쿠폰은 피해의 실질적 규모와 정신적 손해를 감안할 때 부족하다는 것이 위원회와 피해자들의 입장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쿠팡의 5만원 쿠폰이 피해자에게 충분한 배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1인당 현금·쿠팡캐시 1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이는 이름·이메일·주소·공동현관 비밀번호·주문내역 등 민감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돼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으며, 기존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인정한 위자료 수준(10만원 안팎)과 악용 가능성을 종합해 정한 금액이다. 따라서 쿠팡이 제시한 5만원 쿠폰은 피해의 실질적 규모와 정신적 손해를 감안할 때 부족하다는 것이 위원회와 피해자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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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02사실

쿠팡의 초기 유출 규모 축소 보고(4,500건 → 3,370만 건)에 고의성이 있는가?

사고 초기 신고된 유출 규모와 정부 조사 결과의 극심한 차이로 인해, 쿠팡이 의도적으로 피해 규모를 숨겼는지에 대한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쿠팡
유출 규모 산정 과정에서 분석 기준의 차이가 있었으며, 고의적 은폐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자체 포렌식 결과를 통해 소량의 정보만 저장되었다가 삭제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항목의 경우 자체 분석 수치가 정부 조사 결과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정부 및 비판론자
쿠팡이 유출 규모를 축소 발표하고 셀프 조사를 통해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는 비판입니다.

쿠팡은 초기에 4,536개 계정 유출만 신고했으나, 정부 현장 조사 결과 3,000만 건 이상의 유출 정황이 포착되었고, 최종적으로 3,367만 건의 유출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