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시, 배달 라이더 최저임금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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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TL;DR
  1. 1뉴욕시는 2021년 배달 라이더를 위한 최저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단계적 도입 과정을 거쳐 2023년 12월 4일부터 이를 시행했습니다.
  2. 2플랫폼 기업들의 법적 대응이 있었으나 법원은 뉴욕시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이에 따라 라이더들은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시간당 보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3. 3제도 도입 이후 라이더의 주당 수입이 증가하고 대기 시간이 감소하는 등 노동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건 내용

조례 제정 및 시행 과정

뉴욕시는 2021년에 배달 라이더를 위한 최저임금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적정 임금 결정을 위해 약 2년간의 실태조사와 이해당사자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초기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7.96달러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의 대응과 갈등

우버이츠와 도어대시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제도의 시행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법원은 뉴욕시의 조례 제정이 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소송 패소 후 일부 기업들은 앱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여 소비자가 팁을 주기 어렵게 만드는 이른바 '설계 꼼수'를 통해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제도 도입의 효과

최저임금 도입 이후 다음과 같은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 수입 구조의 변화: 팁 수입은 감소했으나 기본 배달료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전체적인 시간당 및 주당 수입이 상승했습니다.
  • 노동 효율성 증대: 라이더들의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앱핑 현상이 감소했습니다.
  • 안전성 향상: 시간당 수입이 보장되면서 무리한 속도전이 사라졌고, 이는 도로 안전과 라이더의 생명 보호로 이어졌습니다.
  • 노동 시간 감소: 목표 수입 달성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장시간 노동의 필요성이 낮아졌습니다.
현황진행중

뉴욕시의 배달 라이더 최저임금제는 플랫폼 기업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행되어, 라이더의 수입 증대와 도로 안전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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